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볼 LI (문단 편집) == 경기 총평 == 패트리어츠는 왜 자신들이 패왕인지를, 그리고 [[톰 브래디]]는 '''4번째 슈퍼볼 MVP'''를 차지하면서 '''역대 슈퍼볼 MVP 최다 수상자'''가 되었으며 왜 자신이 리그 최정상급 쿼터백인지를, 아니 더 나아가 자신이 왜 '''Greatest Of All Time'''인지를 증명했다. 이번 슈퍼볼 우승으로서 패트리어츠는 '다시 한번 리그의 극에 달한 자'란 호칭을 부여해도 이의를 달지 못하게 되었다. 특히 패색이 굉장히 짙었던 경기를 기어이 자신들의 흐름으로 끌고 와 승리로 귀결시킴으로서, 그들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더 큰 점수차도 역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정규 시즌과는 달리, 슈퍼볼에서는 10점 이상의 점수차를 극복한 전례가 없다.[* 즉, 10점차의 열세를 극복한 것이 이전까지의 기록인데, 그 기록 역시 패트리어츠가 보유하고 있던 기록이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2년 전인 2014년, [[슈퍼볼 XLIX]]에서 4쿼터 초반까지 14-24로 [[시애틀 시호크스]]에게 뒤지던 패트리어츠는 4쿼터에 [[톰 브래디]]의 터치다운 패스 2개로 28-24로 역전에 성공했고, 그 유명한 말컴 버틀러의 끝내기 1야드 인터셉트 플레이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패트리어츠는 그 압박감을 견디고 25점이라는 말도 안되게 큰 점수차를 극복하는 역대급 클러치를 선보이며 미식축구의 역사를 새로 써나갔다. 2013년 정규 시즌 브롱코스에게 전반 0 - 24로 지고 있다가 동점을 간 뒤 역전승을 한 경기가 연상되던 경기. 이번 경기로 역대 슈퍼볼 사상 최다 점수차 극복이라는 값진 기록을 썼다. 물론 논란이 없었던 건 아니었다. 지난번의 'deflategate'는 브래디의 명성에 흠집을 냈던 건 사실이었고, 여론 또한 패트리어츠에 부정적이었지만, 이번 슈퍼볼은 그 어떤 논란의 여지도 없이 깔끔하게 실력으로 승리하였고, 브래디를 비롯한 패트리어츠 선수 전원이 3쿼터 중반 이후부터는 굉장한 집중력으로 엄청난 클러치플레이를 보여주었기에 아무도 감히 이의를 달 수 없는 우승을 보여줬다는 점 역시 높이 평가해야 할 것이다. 다 이긴 경기를 놓치고만 팰컨스 역시 박수받을 활약을 펼쳤으나, [[슈퍼볼 XLIX|49회 슈퍼볼]]처럼 패싱 콜은 경기 후 논란이 있는 편이다. 2년 전, 러싱으로 우승을 노릴 수 있었던 시호크스가 패스를 시도하다 버틀러에게 인터셉션을 당하고 패트리어츠에게 우승을 헌납한 것처럼, 팰컨스 역시 경기 시간 4분여를 남겨놓고 [[훌리오 존스]]의 슈퍼 캐치로 필드골이 가능한 지점까지 기껏 들어와놓고, 시간과 거리 모두 잡아먹을 수 있는 러싱을 뒤로 한 채 연거푸 패싱을 시도하다 [* 이콜은 사실 아에 틀린 판단은 아닌게 일단 라이언이 쌕을 당할거라는 걸 몰랐고, 킥을 차면 11점차이로 어느정도 바운더리에 있는것이라... 실제로 인보이스를 들어보면 쌕을 당한 이후 다음 플레이에서 훌리오존스가 다시 공을 받고 필드골 사거리에 들어오자 필드골팀을 부르는 장면이 잡힌다. 바로 차려고했지만 홀딩이 불려지고 훌리오 존스의 플레이가 무효화되고 오히려 뒤로 밀려나게 된다. 한마디로 이는 지극히 결과론적이고 타이밍좋게 쌕과 홀딩을 유도한 패트리어츠의 플레이가 좋았던 것...하지만 결론적으로 애틀랜타가 할 수 있던 최선의 판단은 아니었다. 사실 계속 까이는 이유는 시호크스처럼 ‘그때 왜 러싱 안했어!!’가 아니라, 25점차를 뒤집힌 경기력 자체이다.] 라이언이 쌕을 당하고, 홀딩 반칙까지 범하며[* 홀딩은 10야드 후퇴고, 그러면서 3rd&23에 당장 필드골 트라이를 해고 40야드 이상으로 긴 거리였는데 여기서 3rd&33가 된 것이니 필드골을 차기에는 어뎌움이 컸다. 물론 시도야 할 수는 있다지만 실패할 확률이 높고 그렇게 되면 (패트리어츠가 리터너를 두고 킥리턴을 하지 않는 한) 다음 수비를 골라인까지 50야드 정도 밖에 남기지 않고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기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필드골 기회까지 놓쳐버렸다. 결국은 동점 기회를 허용하는 아쉬운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결국 모든 경기는 '[[요기 베라|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라는 진리를 다시금 보여준 명경기였다. 그리고 이 경기는 패트리어츠와 브래디 시대의 화려한 Last Dance라고 할 수 있는, 다가올 [[슈퍼볼 LII|2시즌]]을 포함한 슈퍼볼 [[슈퍼볼 LIII|3년 연속]] 진출의 서막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